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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1.09 아이돌마스터 극장판 '빛나는 미래를 넘어서!' 리뷰




'요코하마 아레나'를 모델로 한 '아리나 라이브' 회장

아이돌마스터라는 컨텐츠가 10년 가까이

이어져 왔고, 연기하는 성우분들과의

피드백이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또 그것의 극장판인 만큼

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이 그러했듯

7주년 당시 요코하마 아레나 전경.

알면 알수록 더 감동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극장판 아이돌 마스터 통칭

'무비마스' 안에서 '아리나 라이브'는

'아이돌 마스터 7주년' 공연에서

모티브를 따왔고, 공연장 외관이나

무대 스테이지 세팅 등 많은 부분을 따 왔기에 이런 부분을 알고, 또 아이돌 마스터의 공연을

다녀온, 그중에서도 특히 7주년 라이브 공연을 직접 관람 했던 프로듀서 혹은 P들에게는

더욱 특별히 다가 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배경지식의 차이가 '혹평'과 '호평'의 차이를 불러왔는 지도 모릅니다.

저 자신 P이고 7주년도 직접 회장에서 공연을 봤고, 게임을 해 봤고, 애니메이션도 봤고

말하자면 '특수관계인' 이기 때문에 객관적이고 공정한 리뷰나 평점은 주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라도 혹평을 일일이 반박하기 보다는 이러저러한 연출에 대한 해석을

위주로 익숙치 않은 첫 리뷰를 써나가 볼까 합니다.



 

아이돌 마스터 극장판 제작 결정 소식이 나온게 13년 2월 '윈터페스'였었습니다.

당시 아이마스 종합 프로듀서 '사카가미 요조' 통칭 변태P가 아직은 결정된게 아무것도

없다면서 정말 제작결정에 대한 발표가 있고서 또 거의 1년 뒤 14년 1월 말 극장상영 시작.

일정이 안맞아서 현지에서 보지 못하고, 또 9주년 투어 공연 때에도 도쿄공연일에 맞춰서

BD판의 극장 재상영이 있었음에도 태풍때문에 외출하기 힘들다는 핑계로 보지 못한채로

귀국, 결국 제손에 극장판 BD가 도착해서 처음으로 감상한게 10월 말.

제작 발표로 부터 해서 거의 2년 가까운 시간이 걸려 버렸습니다.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감상하게 된 아이돌 마스터 극장판

아이돌 마스터 극장판 '빛나는 미래를 넘어서!'

 

 

본편이 나올일 없는 예고편 '네무리 히메'의 예고편 3분에 압도되고 난 뒤 흐르는 오프닝. 

역시 아이돌 마스터의 시작은 'THE IDOLM@STER'.

시작한지 4분 만에 출발신호 받은 레이싱 카 마냥 눈물이 주륵주륵 달리기 시작합니다.

아이마스의 대표곡 이름 그대로 '아이돌마스터'가 BGM으로 깔리는 2분 남짓한 시간 동안

펼쳐지는 성장한 765아이돌들의 활약상.

그리고 'THE IDOLM@STER' 가 끝날 때즈음 마지막 한방

 

프로듀서 : 모두들 모였구나

765아이돌 전원 : 네! 다녀왔습니다! 프로듀서!

F랭크의 아이돌에서 부터 갖은 고생을 '함께' 해가며

성장을 옆에서 본 프로듀서들은 감격의 눈물을 상영시작하자 마자

쏟아낼 수 밖에 없습니다.

 

니시고리 감독 너무 날로 먹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실은 이 7분 사이에

많은 요소가 들어 있습니다.  그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 하자면

 

'네무리 히메'의 교복은 아이마스2 에서 DLC로 나온 의상을 약간 어레인지 한 것을 사용했고
('스쿨걸 웨어'. One for All의 경우 카탈로그 6로 발매)

치하야의 '데뷰' 후 변신하는 의상은 극장판에서 넘어야 할 시련이 되는 '아레나 라이브'의

모델이 된 아이돌 마스터 7주년 라이브 공연 당시 출연자 분들이 입은 의상의 어레인지 버젼. (역시나 DLC로 발매)

중간중간 나오는 사복 까지.


사용된 음악의 경우도

시작후 'THE IDOLM@STER'가 끝날때까지 인트로 7분 조금 넘는 시간동안 걸리는 곡이

'네무리 히메' 안에서 첫 BGM 두개가 치하야의 솔로곡 '네무리히메'를 어레인지 한버젼,

신곡 'Fate of the World', '네무리 히메',

나마스카 선데이 타이틀 곡 처럼 쓰이는 '今日も元気!', 그리고 'THE IDOLM@STER'

6곡이 흐릅니다. 

 

계산해 보면 1분 10초 정도 되는 시간에 1 곡씩이 되는데, 아이마스 극장판의

러닝 타임이 121분이고, 현재 아이마스 오리지널 곡이 게임판 사용곡 (라이브 인 슬롯,

샤이니 페스타 등 포함, 모바일 게임 제외)곡이 82곡, 애니메이션(푸치마스, 극장판 포함)

곡이 25곡으로 총 104곡이 나오는데 여기에 70초를 곱하면 딱 121분이 나옵니다.

(아이마스DB, 14/12/23 기준)

1분 10초마다 한곡씩 바궈가면서 써도 엔딩 스탭롤까지 다 BGM으로 걸어야 게임,

애니메이션등지에서 사용되어서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곡을 걸 수 있다는 이야기.

참고로 아이마스 오리지널 곡 전체 숫자는 419곡(LTP등의 밀리언 라이브, 신데렐라 걸즈

앨범 포함), 각종 앨범에서 다른 사람의 곡을 커버한 곡이 159곡.

 

본래 영화에서 처음 5분을 잡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관객의 첫 5분을 사로 잡으면 뒤의 드라마 전개에서도 지루함을 덜 느끼고

거기에 집중 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정성이 너무 들어간 거 같이 느껴지는건

TV 애니메이션에서도 그렇듯, 제작 및 관계 스탭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탓이 아닌가 합니다.

 

극장판 초반부에는 주로, 765아이돌들의 변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 주면서도,

밀리언 라이브 멤버들이 아이돌 스쿨에 다니다 백댄서로 지명되어 출연이 결정 되었음을

보여준 이후로는 '선배'가 된 765아이돌들의 모습을 보여 주는데 주력 합니다.

 

아이돌마스터 극장판 '빛나는 미래를 넘어서!' 의 드라마 전개에서

가장 중요한 두사람은 '하루카'와 '카나'입니다.

 하루카의 인사에 얼굴이 빨개진 카나. 
그리고 뭔가 눈치챈 미키


라이브의 리더 로서 멤버를 이끌어

가야 하는 하루카와 아이돌 스쿨에 다니다

아이돌로서의 데뷰의 관문에 더 가까이

설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아리나 라이브'에

백댄서로 발탁된 카나.

아이돌마스터 극장판 '빛나는 미래를 넘어서!'

통칭 무비마스는 카나의 관점에서는 하루카가

데뷔 직후, 잘 안나가는 아이돌로서 

첫 라이브를 경험하기 까지의 TV 애니메이션판 

아이돌마스터의 13화 까지의 이야기와 많이 닮아 있습니다.

때문에 극장판 아이마스가 애니메이션 아이돌마스터에 있어서는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

에필로그가 되겠지만 만약 밀리언 라이브 통칭 밀리마스가 애니화 된다면 이번

극장판은 밀리마스에 있어 프롤로그 격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시간 있으니까 모두 같이 열심히 하면...


극이 진행 됨에 따라

하루카를 동경하는 카나도

'하루카짱'처럼 '우리 같이 힘내자'

라는 말을 여러차례 하지만 시호의

네가 제일 못하잖아. 모두 함께 어쩌고 하기 전에
 너 자신부터 어떻게 하라고

독설에 좌절해 잠수를 타게 됩니다.

사실 시호도 말을 직구로 던져서 그렇지

지극히 상식적인 이야기를 했습니다.

'돌아 오지 않는다면 그걸로 별 수 없는거 아닌가요?'

'저희들도 프로로서 스테이지에 서는 이상은 모두
 라이벌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하극상 일으키는 시호

'할 수 있는 전부, 스테이지에서 보여주고 싶어요. 
선배분들은 아닌건가요?'

'조금만 더 기다리라니 언제까지 기다리게 
하실건가요! 결론은 거의 나와 있잖아요.'

'적어도 멋대로 포기하고 도망쳐 버린
카나를 신경 쓸 이유는 없을 거에요.'

'이제 시간이 없어요. 지금 진행 할수 있는 사람들 만이라도 시작하지 않으면 모두 실패하게 될거에요!'

 
솔직히 하루카 보다 시호의 말에 공감했습니다.


이오리도 말이 심하다며 만류하면서도

하루카에게 슬슬 리더로서 멤버를

이끌어갈각오를 굳히라며 카나에 대한

결정을 재촉합니다. 




조별과제 중 잠수 탄 팀원을 생각해보면 버리고 가는게 대부분의 일반적인 선택.

잠깐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지만 결국 우리의 '하루카짱'은 '이상'의 톱아이돌입니다.

'모두 함께'가 하루카의 모토이고,

765프로의 강점이기에 힘들면서도

하루카는 가장 하루카다운, 

765프로 다운 길을 택을 합니다.

포기한 카나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현실적인 시호와 부딛혀 가며 동분서주하게 되고

드라마는 하루카와 카나의 통화 장면에서 절정을 맞이 합니다.


극중에서 카나의 '하루카'에 대한 호칭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카나가 하루카에게 받은 사인

팬입장에서 부르는 '하루카짱',

아이돌 후배입장에서 '아마미 선배'.

초반부에서는 '아마미 선배'였다가

좌절해서 아이돌을 포기한 중반부 부터는

'하루카짱'이었다가, 하루카와 통화하는

장면에서는 하루카짱과 아마미 선배 사이를 오가다 하루카 손에 이끌려 다시 무대에

서기로 한 이후 부터는 다시 '아마미 선배'로 돌아옵니다.

드라마가 진행됨에 따라 이 호칭의 차이가 카나가 아이돌을 계속할지, 그만둘지.

혹은 카나가 하루카를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 - 동경의 대상으로, 아이돌 선배로 의

차이를 보여 준다면, 하루카와 카나가 서 있는 위치의 차이를 보여주는 장치는

하루카와 카나 방에 있는 CD.


레이블 없는 흰색 커버가 씌인 CD는 실제 출연 성우들도 수 없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출연하는 모든 성우가 더욱 감정이입 할 수 있었다고

하루카 방에 놓여 있는 레이블 없는 흰색 커버의 CD.

  

실제 발매된 READY!!와 실제로는 베스트 앨범에 수록곡으로 들어간 MUSIC.
극중에서는 싱글 앨범으로 발매 되어 CD 자켓이 만들어져 정식 판매된 것이 카나의 방에 놓여있다.

그리고 카나 방에 있는 '정규발매된' CD들.

 

동경받는 입장인 하루카와 동경하는 입장의 카나.

둘의 '관계'

이 장면에서 흐르는 BGM은 'relations'의 피아노 어레인지 버젼.

relations가 떠나버린 상대에게 돌아와 달라 하는 곡임을

생각해보면 참 적절한 선곡.

'강한' 아마미 선배. 
창문에 비친 눈가에서 눈물인지 빗물인지 모를 방울이 흘러 내린다.


'저는... 저는... 아마미 선배 처럼

강하지 않아요.

반짝반짝 빛나지 않아요.

'하루카짱' 처럼... 될수 없어요.'

성장한, 혹은 강해진 하루카. 

그 안의 '소녀 하루카'를 보여주는 듯이

직접적으로 하루카의 눈물을 보여주지 않고 창문에 비친 눈물인지 빗물인지 만을

간접적으로 보여 줍니다.
 

'네무리 히메' 예고편 의 한장면


"너는 아이돌이 되고 싶어?"

아이돌 마스터 극장판 '빛나는 미래를 넘어서!'

극중극 '네무리히메'(예고편)에서

하루카가 치하야에게 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어쩌면 이번 극장판의 전체 스토리를 요약할 수 있는 문장일지도 모릅니다.


극장판은 물론이고 TVA에서도 하루카가 동경했던 '톱아이돌'이

누구인지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없습니다.

단지 어릴적 부모님이랑 같이갔던 콘서트에서 봤다는 이야기만 나오죠.

반면 카나는 직접적으로 '하루카짱'을 동경해서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하고,

또 거기에 이끌려서 아이돌이 되려 하는게 무비마스의  메인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어릴적 부모님을 따라가서 본 아이돌 공연을 보고 동경해 아이돌이 되고 싶어 했고,

'탑아이돌'의 반열에 들게 된 하루카.

그리고 그런 하루카를 동경해 아이돌이 되고 싶어 아이돌 스쿨에 다니게 된 카나.

그런 카나가 힘든 과정을 딛고 아리나 라이브를 경험하기 까지의 이야기.

 

 
'이것이 아이돌의 이상향' 아이돌 마스터 극장판의 캐치 프레이즈 중 하나 입니다.

프로포즈 아닙니다(...)

얼핏 성장해서 최강의 아이돌이 되어

리더를 맡게 된거 같이 보이는 하루카도,

극중 미키가 말한대로 아직 물렁물렁

합니다. 후배가 자기를 동경해서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이야기에 쑥쓰러워

치하야 : 이제는 하루카가 동경받는 입장이 된거구나

하기도 하구요. 자신의 방식에 반대하는

후배의 한마디에 갈팡질팡 못하고

헤메기도 합니다.

탑아이돌 이지만 하루카도 미숙한 

여자아이입니다.

하지만 카나를 버리고 간다는 현실적인 쉬운길을 두고 고민하면서도 결국은 '모두 함께'라는 어려운,

자신의 '이상'의 길을 택합니다.  그러므로써 극중에서 카나를 비롯한 다른 밀리언 라이브의

아이돌들 뿐만 아니라 하루카도 이상의 아이돌로 한걸음 더 성장 해 나가는,

탑아이돌이 신참내기 아이돌 후보생의 뻘짓에 고생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로 완성이 되는게 아닐까 합니다.

 

모두를 이끌어 가기 위한 결정을 내린 '리더 하루카'

                     '모두 함께'

하루카에 있어서 너무나 중요한 단어 입니다.  

애    니메이션판에서도 아이돌로서 성장할 수록 

함께 할 수 없음에 괴로워 하면서도 아이돌로서

성장한다는게  나쁜일이 아니기에 고뇌했었구요.

'리더' 하루카



'많은 사람과 만난덕에 아이돌로서 지금 여기에
서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누구 한사람이라도
빠져서는 지금 이 자리에 올 수 없었을거라고.
지금 같이 있다는건 나에게 있어서 그정도로
소중한 거야.'
 

"어쩌면 더 좋은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아마미 하루카니까!

모두 함께 뛰어 넘고 싶어! 지금 할 수 있는 전부를 다해 이번 라이브를 성공시키고 싶어!"

시호와 하루카가 대립하는 장면에서 이오리는 말합니다.

모두를 이끌어갈 각오를 굳히라고.

그 답인 동시에 선택을 강요하지 않고 모두를 한마음으로 묶어

앞으로 나아감을 보여 줍니다.

  

하루카의 도움에 카나가

'아이돌을 계속하고 싶다'는 결심을

굳히고, 백댄서 팀과 헤어지고 난 뒤

765 아이돌 들은 강변에서 석양을

보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하루카 : 어쩐지 라이브 때 '사이리움' 같네.

히비키 : 나는 가끔 '바다 같다'고 생각해

아즈사 : '그럼 우리들은 '빛의 바다'를
             건너 가는 거구나'

하루카 : 빛의 바다라....

치하야 : 빛의 너머에는 뭐가 보일까...

하루카 : 빛의 너머... 멋진 곳이면 좋겠다.

 

 









아이돌 마스터 극장판 '輝きの向こう側へ!' 

국내에선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듯 합니다.

'빛의 저편으로' ,  '눈부신 저편으로', 또 이번 아이마스 극장판 통칭 무비마스의 리뷰를

시리즈로 쓰기로 하면서 통일하기로 한 '빛나는 미래를 넘어서!'

 

한 언어를 다른 언어로 번역하는 일은 어렵습니다.

미묘한 뉘앙스가 100% 다 전해 지지 않으니까요.

해서 어느쪽 제목이 맞고 어느쪽이 틀리다고 하기는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단지 어느쪽이 '권위'가 있느냐 이 바닥에서 알아주느냐 하는 차이겠지요.

 

반짝임. 輝き.

짧게 보면 아즈사가 말한 무대 오른 순간 보이는 '빛의 바다' 겠고,

조금 더 길게 보면 무비마스의 키가 되는 이벤트인 '아레나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펼쳐질 광경이 되지 않을 까 합니다. 

 

 

무대. 빛의 바다.

아이돌마스터 라는 컨텐츠의 큰 축을 구성하는 요소 중의 하나가 '라이브 공연' 입니다.

또,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가 캐릭터와 각 캐릭터를 연기하는 성우분들과의 피드백입니다.

아이마스 팬들은 자신을 '프로듀서' 라고 지칭하고 있음에도, 무대 뒤에서 어떤 장애물을

넘어서 무대에 서는지는 짐작만 할 뿐입니다.

 

어쩌면 니시고리 아츠시 감독이 7주년 공연 백스테이지를 오가며 취재한

이 한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 121분의 스토리를 짜낸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멋대로 해 보면서

아이돌 마스터 7주년
THE iDOLM@STER 7th ANNIVERSARY 765PRO ALLSTARS みんなといっしょに!
공연의 도입부로 마무리 지어 볼까 합니다. 



 

 

공연 시작 직전, 긴장 되는지 손을 비비고 있는 '호시이 미키'역의 하세가와 아키코

 

 

 

 

765프로 화이팅~!

 

 

 

'빛의 바다'

 

 

 

싱크로율 400%

 

 

 

 스크린을 겸한 가림막이 올라가면서 대망의 '아레나 라이브'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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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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